가을에도 모기 조심해야…“기온 내려가도 활동 이어져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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야외활동 늘어나는 가을철, 모기 물림 예방 위한 생활수칙은?

선선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을철에도 모기 활동은 쉽게 끝나지 않는다. 특히 초가을에는 낮 기온이 높게 유지되는 날이 많아 모기가 활발하게 움직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.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계절인 만큼 모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생활 속 예방수칙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.

■ 가을 모기, 왜 조심해야 할까?

모기는 기온과 습도 등의 영향을 받아 활동한다. 여름보다 기온이 낮아지더라도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는 초가을에는 모기 활동이 지속될 수 있다.

특히 집 주변의 화분 받침대, 배수구, 빗물이 고인 용기 등에는 적은 양의 물만 있어도 모기가 번식할 수 있어 주변 환경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.

■ 야외활동 시 밝은색 옷 입기

모기 물림을 줄이기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. 긴소매와 긴바지를 착용하고, 가능하면 밝은색 계열의 옷을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다.

공원이나 산책로처럼 모기가 많은 장소에서는 피부에 모기기피제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. 제품을 사용할 때는 반드시 사용법과 주의사항을 확인해야 한다.

■ 땀 흘린 뒤에는 바로 씻기

모기는 사람의 체취와 땀, 체온 등에 영향을 받아 사람을 찾아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. 운동이나 야외활동으로 땀을 많이 흘렸다면 귀가 후 몸을 깨끗하게 씻고 땀에 젖은 옷은 갈아입는 것이 좋다.

특히 운동 후 야외에서 오래 머무르는 경우에는 모기기피제 등을 적절하게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.

■ 집 안으로 모기가 들어오지 않도록 관리

가을철에는 창문을 열어 환기하는 시간이 늘어나는 만큼 방충망에 구멍이나 틈이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.

화분 받침대나 베란다, 욕실 주변 등 물이 고일 수 있는 장소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고인 물은 바로 제거해야 한다. 모기가 숨을 수 있는 어두운 공간을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.

■ 모기 물린 뒤 심하게 붓는다면 주의

모기에 물린 부위는 가려움이나 붉은 반점, 부종 등이 나타날 수 있다. 가려워도 반복적으로 긁으면 피부가 손상되고 2차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.

가려움이 심할 경우에는 해당 부위를 깨끗하게 씻고 냉찜질 등을 통해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. 이후 붓기나 통증이 심해지거나 증상이 지속된다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.

■ 가을철 모기 예방, 작은 습관부터

가을이라고 해서 모기 걱정을 완전히 내려놓기는 이르다. 긴 옷 착용, 모기기피제 활용, 방충망 점검, 고인 물 제거, 야외활동 후 세정 등 기본적인 생활수칙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모기 물림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.

선선한 날씨로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가을, 모기 예방수칙을 미리 챙겨 건강하고 쾌적한 계절을 보내는 것이 좋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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